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9 1회 화공과 동창 모임을 마치며... 전희백 2007-12-20 2705 지난 15일(토요일)저녁6시에 광주 용봉지구 어느식당에서 1회 화공과친구들, 이십여명이 모인 가운데 찐한 열정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무려 28년만이라 알아나 볼 수있을까 생각하며 식당에 들어서 십수명을 순간 맞닥들었을 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수 없었는지 서로가 많이 변해서인지 정말 몰랐다네~~ 왠 모르는 아저씨들이 모여있지... 순간 착각속에서 인사를 나누고 차츰 보고, 얘기하고, 옛추억을 더듬어 우리들의 친구임을 알게되었다네.... 특히 차주연이는 정말 모르겠드라~~ (모르것길래 생각나는게 용국이라서 용국이~ 용국이~ 했는데!!! 이해하게나) 지나가는 세월앞엔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수가 없었는지 주름진 얼굴, 희끗희끗한 머리, 벗겨진이마 등등 많이 변해있었고, 허나 친구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우리들의 우정과 추억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진한 감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네... (엔돌핀이 팍팍 쏟도군) 여수,광양,순천지역에서 온 (김홍표,송경채,문복현, 이문수,노규남,이경섭,노용국,김경환) 서울 인천,천안에서 온 (강연오,차주연,김훈정,조달호,이수환) 광주,그외지역에서 (김원철,나기준,김태근,노규남,김상준,박종란,전희백) 모임을 빛내주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리네~~ 첫모임이라 준비가 부족하고 진행이 단조로웠고 흥미가 덜하였는데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 ...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옛 격언처럼 우리우정도, 모임도 크게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않네.. 차후 모임은 여러친구들과 협의해서 일정과 장소를 고지하겠네... 올해도 다 가는구먼, 뜻하는 일 꼭 성취하시고 몸건강하시고 잘지내게... 그럼 다음 만날때까지 안녕~~~ 전희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