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66 성공적인 자기계발 전략^^^ 독고탁 2007-05-17 2223   최근에 와서 아니 앞으로 더더욱 중요시 되어질 자신의 경력관리에 대하여 좋은 글이 있어 퍼 왔습니다. -퍼온글- 많은 기업을 컨설팅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사람을 소개 시켜달라는 얘기를 듣는다. 얼마 전에도 고객 한 분이(매출 1 조가넘는 회사임) 주변에 괜찮은 CTO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하지만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만 그만한 엔지니어는 숱하게 많았지만 회사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만한 사람이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쪽에서는 직장을 잡지 못해 난리를 치지만, 다른 쪽에서는 적합한 사람을 구하지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경력개발관리(career development program)는 현대인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지금 그런대로 잘 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5년 후, 10년 후 지금의 경험과 지식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 편하고 월급이 많더라도 아무런 발전을 하지 못하는 일과 지금은 비록 고달프고 월급이 적더라도 하루하루 엄청난 발전을 하는 일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선택 하겠는가? 경력에 대한 1 차 책임은 개인이 져야만 한다. 회사는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개인의 관심과 적성 등을 고려해 도와줄 뿐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력관리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경력관리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목마름이 있어야 한다. 스승은 결코 제발로 찾아가서 가르치지 않는다. (師無往敎之義). 본인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고무언가 배우려 할 때 스승은 나타나는 법이다. 무언가 나아지려고 애를 태우고노력하고 있는가? 하루하루 무언가 나아지고 개선되고 있는가? 지금 하고 있는분야에서 전문가 소리를 듣고 있는가? 최근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 보라. 그러면 알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생총량의 법칙을 믿고있다. 사람이 평생 고생해야 할 총량은 일정하다. 젊을 때 고생하고 말년을 편하게 지낼 것이냐, 아니면 젊을 때 편안하고 말년을 고생할 것이냐는 개인의 선택이란 얘기이다. 둘째, 자신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여기서 니즈라 함은 커리어상의 목표를 얘기한다. 경력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니즈 파악과 그것에 따른 경력 설계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또 다른 사람은 한 분야를 파는 것보다는 여러 분야를 섭렵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니저가 되길 바란다. 또 어떤 사람은 여기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립하길 원한다. 목표를 설정할 때 주의할 점은 회사 목표와 동떨어지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무관해서는 곤란하다. 셋째, 자신의 현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목표는 거창하게 세웠지만 내가 과연 목표를 달성할 역량이 되는지, 조직 내에서 그만한 신뢰를 얻고 있는지, 지금 하는 일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사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주제 파악이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역량을 확대해서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본인 스스로 위축되어 있는 사람도 있다. 본인의 모습을 가능한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잘 하는 점은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회사의 구성원과도 주기적으로 만나 내공을 겨루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넷째, 목표와 현 상황 사이의 갭을 줄이는 것이다. 여기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분야 외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고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전문 분야는 알아서 잘 하지만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는 것도 필요하다. 약점도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효과도 별로다. 이보다는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과 회사의 노력이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확실히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우리 방향이 무엇이고, 원하는 인재상과 행동은 무엇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다음은 개인이 이를 이해하고 방향대로 실천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인사 관련 제도를 한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회사와 개인이 같은 방향을 지향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내세운 방향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회사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회사도 발전하고 개인도 발전하는 것, 성과가 나다 보니 회사의 가치도 올라가고 개인의 몸값도 올라가는 것, 회사 일을 통해 전문성도 확보하고 개인의 브랜드도 높이는 것, 이런 것이 선순환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 자기개발 방향이다. 출처 : [직접 서술] http://www.emars.co.kr/bizguru/colu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