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 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22 빛고을 시민문화관 문연다 - 구동체육관 광주시 2010-02-22 2293   빛고을 시민문화관 - 문연다 -------------------------------------------------------- 옛 구동체육관 터 … 715석 규모 전문 공연장 시설 등 갖춰 오는 22일 개관을 앞둔 빛고을시민문화관. 옛 구동체육관 자리에 들어선 이 문화관은 715석 규모의 전문공연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전문 공연장 시설을 갖춘 ‘빛고을시민문화관’이 개관한다. 광주시는 7일, 옛 구동체육관 자리에 들어선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715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을 갖춘 빛고을시민문화관은 국비 160억 원과 시비 345억 원 등 505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5천448㎡, 전체면적 1만4천4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전시실과 홍보관, 공연장, 분장실 등이 들어섰고, 2층은 연습실로 활용된다. 공연장은 1층 540석과 2층 175석 등 총 715석으로 각종 콘서트와 국악공연, 소규모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소화할 수 있다. 3층은 사무실과 휴게실로 사용되며, 4층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강의를 할 수 있는 문화교실 3곳과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개관일인 22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관 기념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3∼26일에는 국악단과 무용단, 합창단, 교향악단, 국극단 등 시립예술단체의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1965년 문을 연 구동체육관이 시설이 낡고 이용자가 줄어 재활용 필요성이 제기되자 건물을 허물고 이 자리에 문화수도 광주의 핵심 기반시설이 될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한편, 광주시는 빛고을시민문화관과 인접한 옛 전남도 체육회관 건물 6,323㎡을 오는 6월까지 리모델링, 근린생활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소극장, 국악연습실, 판소리 체험장 등이 들어선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